감기에 걸려도 병원 안가는 저는 타이레놀을 상비해 두고 자가 치료하는 편입니다. 이번 감기는 모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독감이 아닌지 의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침, 가래 증상도 있어서타이레놀과 지난번 처방받은 후 남아 있던 코대원 포르테 시럽을 복용하고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꼭 병원에 가야 하는 감기 증상이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감기 병원 가야 하나
- 감기는 일반적으로 콧물, 기침, 가래, 열 등을 유발하는 코와 인후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보통은 감기나 몸살은 자가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증상이라면 푹 쉬고 적절한 약물 복용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감기에는 대체로 항생제가 필요 없지만, 합병증을 막아야 할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날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 목이 아프거나 7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약자의 경우,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대부분의 경우 감기는 자가 치료로 관리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 의사의 진찰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코로나와 독감의 경우도 일반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를 극복한다면 증상 완화를 위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영양 섭취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독감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될 경우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병원에 꼭 가야 할 증상
바이러스 감염
은 감기, 독감, 장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가 아닌 적절한 휴식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로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발생하는 기관지염이나 폐렴, 중이염과 같은 세균 감염
은 자가 치료를 고집해서는 안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의사의 진찰과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열: 38.5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 호흡곤란: 숨쉬기 어렵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
- 심한 두통: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매우 강한 두통이나 현기증이 느껴질 경우
- 피로감: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거나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경우
- 피부나 눈 흰자의 노란색 변화
- 기침이나 가래가 심해지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
- 극심한 목 아픔: 목이 붉게 부어서 식사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아픔이 심할 경우
어린이의 경우 감기나 몸살에 대한 대응이 다소 다릅니다.
어린이의 경우 목이 아프거나 증상이 심한 감기의 경우,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상담하고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 감염일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어린이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의료진과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의 면역체계는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장과 함께 면역력을 구축해 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감기에 더 자주 노출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종종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거나, 어떤 증상이 심각한 것인지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나 보호자는 어린이의 증상을 파악하고, 조기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