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75 사이즈를 주로 신고 이번에 구매하게 된 나이키 코르테즈는 280도 불편해서 285로 한사이즈 업하여 구매했습니다. 정사이즈로 신으면 맞는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발등이 높은 편이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한 사이즈 크게 신어도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나이키 코르테즈 사이즈 후기
- 제품번호: FZ3594338
- 사이즈: 10 1/2(285mm)
- 컬러: 빈티지 그린
- 소재: 소가죽
- 가격: 119,100원
발볼이 넓지는 않으나 발등이 높아서 컨버스는 평소 사이즈인 275보다 반 사이즈 큰 280을 착용 중입니다. 나이키 코르테즈는 285가 맞았고 디자인이 예뻐보여서 여러가지 컬러를 골라봤는데 매장에 사이즈가 없어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가볍고 편한게 장땡이라 가죽이 아닌 천 소재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대부분 285까지는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빈티지 그린이 끌려 스웨이드가죽 소재임에도 구매를 하였네요.
잘 신게 될까 하면서도 컬러가 마음에 들어 가져왔는데… 많이 걷고 서 있을 일이 생긴 날 신고 나갔다가 후회했습니다. 발이 너무 아팠어요.
브랜드나 모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신발이 있지요. 저는 대부분 편하게 잘 맞지만 컨버스나 이번에 구매한 코르테즈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공통점은 발 볼이 좁게 나온 스타일이네요.
그러고 보니 코르테즈를 저처럼 한 사이즈나 업하신 분들도 있지만 정사이즈가 맞는 분도 있는걸 보면 신발은 신어보고 사는게 맞나 봅니다.
또 사이즈만 맞는다고 다가 아니죠. 다음번 쇼핑때는 발볼이 좁게 나온 신발은 무조건 피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사이즈를 업해도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키 코르테즈는 사이즈가 285임에도 발이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인지 여성분들이 많이 신으시더라구요. 빈티지 그린 컬러가 예쁘게 나왔는데 가끔 한 번씩만 신어줘야겠습니다. 신발이 예뻐도 발이 아프면 하루를 망치게 되고 피로도 10배는 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