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나 반찬, 죽 등 남은 음식을 보관할 용기가 몇 개 더 필요해서 집 근처 다이소에 다녀왔습니다. 네오플램 유리 밀폐 용기를 사올 생각으로 갔다가 칼도 구경하고 다른 유리 용기도 보았는데 그동안 밀폐용기 뚜껑이 불편했던 경험 때문에 실리콘 뚜껑으로 된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이소 반찬통 네오플램 밀폐용기
그동안 유심히 본 적이 없어서 다이소에 네오플램 제품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 중이었네요. 같은 제품을 이렇게 싸게 팔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밀폐 용기와 과도,식도, 빵칼, 중식도까지 3,000원에서 5,000원입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스팀홀 있는 제품은 디자인이 심플하고 뚜껑의 불편함도 없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이중에서는 고가입니다.
다이소 반찬통 실리콘뚜껑 유리 용기
더 둘러보다가 마음에 쏙 드는 용기를 발견했습니다. 스팀홀도 있고 실리콘 뚜껑인 유리 용기가 있는데 컬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브랜드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가격 차이도 없고 품질이 뭔 큰 차이 있겠나싶어 선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에 쓰던 락앤락 밀폐용기 뚜껑이 꽤 잘 망가지는 경험이 있어서 구매가 꺼려졌고 네오플램 스팀홀 제품은 뚜껑이 플라스틱이지만 이 제품은 실리콘이라 겹쳐 놓아도 실리콘 소재 때문에 더 안정감이 있습니다.
바로 세척하고 남은 음식 담아보았습니다. 유리 용기는 무겁고 깨질위험때문에 데워먹을 음식이나 반찬보관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식재료 보관은 가벼운 소재의 트라이탄 용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