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벤 블루라이트차단 안경 구입 후기, 안경코받침 패드

모니터를 보는 일이 많아지고 피로도가 높아서인지 야외에서 눈부심 증상도 나타나 사용하게 된 블루라이트 자외선 차단 안경입니다. 온라인 구매로 레이벤 안경을 막상 착용해보니 사이즈가 크고 흘러 내림이 있어 코받침 패드로 조절해 보았습니다.


레이벤 블루라이트차단 안경 구입 후기

  • 가격: 레이벤 안경테 RB7185F 79,000원 + 옵션선택 블루라이트 자외선차단 렌즈 15,000원
  • 스타일: 오버사이즈 뿔테로 사이즈가 큰 편, 다리 부분이 헐거워서 안경점에 가서 조절 필요했지만 원하던 스타일이고 디자인이 예쁨.
  • 착용감: 사이즈가 크다 보니 아래로 내려가면서 위 테로 눈을 가려 자꾸 손으로 올려줘야 함, 얼굴형에 따라서 디를 수 있음, 개인적으로 착용감이 아주 편하지는 않음.

도수가 없지만 첫날은 적응기여서 그랬는지 착용 후 눈이 딱히 피곤한 건 모르겠지만 무지하게 졸음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가 그렇듯이 약간의 노란 빛이 돕니다.

구입한 사이트에 후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10개 정도의 내용이 모두 긍정적이었습니다. 가볍고 편하다는 평이 많아서 착용감은 걱정하지 않고 디자인이 예뻐서 구입했는데 기대와 다르게 착용감은 그다지 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패션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안경테의 소재가 플라스틱이고 검정 뿔테인데 같은 검정이어도 톤이 고급스럽고 플라스틱이 아니라 세라믹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고가는 아니어도 레이벤 이름값을 합니다.



안경집도 가죽 느낌으로 고급지고 묵직합니다. 검정 뿔테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할 수도 있겠지만 써보면 다 다르죠. 온라인에 제품명 검색 해보시면 모델 착용 컷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안경코받침 패드

옵션 선택으로 블루라이트 자외선차단 렌즈로 병경하였기 때문에 반품도 불가하여 최대한 얼굴에 맞춰보고자 안경점에서 구입한 안경코받침 패드입니다.

투명색의 실리콘 소재도 있었고 블랙은 pvc 플라스틱 소재였습니다. 테가 블랙이기 때문에 일체감 있는 블랙으로구매하였습니다. 놀이방 매트처럼 쿠션감이 있고 재질에 보니 무독성이라고 되어 있네요.

12개 들어 있고 가격은 5,000원, 안경 피팅 조절은 무료로 해 주셨습니다. 코받침 부분의 유분기를 잘 닦아내고 양쪽 동일한 위치에 패드를 붙이고 잠시 꼭 눌러주면 웬만해서 떨어지지는 않을 듯합니다. 며칠 지났지만 지금 미동도 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안경코받침 패드를 붙인 후 안경을 써보면 아주 약간이지만 위치 조절이 되고 미끄럼 방지도 됩니다. 직접 방문해서 구입했다면 이렇게 불편함을 보완해 갈 일도 없었겠지요. 경험으로 생각하고 다음 안경 구매는 오프라인에서 하기로… 안경테 선택의 폭이 좁다는 단점은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