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약 지르텍 졸림 부작용 줄인 플로라딘/ 상비약 타이레놀 콜드

비염이 심한 분들은 환절기나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불편을 겪곤 합니다. 저는 특히 환절기마다 비염으로 고생하며 다양한 약을 시도해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해본 약들 중에서 지르텍, 플로라딘, 그리고 상비약으로 항상 챙기는 타이레놀 콜드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플로라딘, 타이레놀 콜드 제품사진입니다.


플로라딘 졸림 부작용 줄인 비염약


지르텍

지르텍은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약으로,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 주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저도 비염이 심할 때 주로 지르텍을 복용했는데요,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음식을 잘못 먹고 두드러기로 얼굴이 심하게 부었을 때도 급하게 먹고 가라앉은 적이 있어서 항상 구비해 놓는 약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르텍의 단점 중 하나는 졸음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거나 운전을 해야 할 때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합니다.


플로라딘

지르텍의 졸림 부작용 때문에 대안으로 찾은 약이 바로 플로라딘입니다. 플로라딘은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면서도 졸음 부작용이 적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실제로 플로라딘을 복용한 후 저는 업무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하루 1정 복용하며 10정이 들어있는 한 팩에 3,000원입니다. 지르텍에 비해 약효가 살짝 더딜 수 있지만, 졸림이 적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비염이 아주 심한 편은 아니라서 플로라딘이 더 적합했지만 정말 심한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약효가 더디다는 후기도 있더라고요.


타이레놀 콜드

타이레놀 콜드는 365일 떨어지지 않게 상비해 두는 약인데요. 감기 기운이 조금이라도 느껴질 때 빠르게 먹으면 떨어지기도 하고 좀 더 진행될 경우 병원을 가는 방식으로 대처합니다. 비타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면 대부분 가볍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비염약이 없을 때도 대체하여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켜 주어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타이레놀 콜드 역시 졸음 유발 가능성이 있으니 복용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르텍, 플로라딘, 타이레놀 콜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복용하면 비염과 감기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엔 플로라딘을, 증상이 심할 땐 지르텍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몸 상태와 일상생활 패턴에 맞는 약을 선택하여 불편한 비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