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은 비타민B군 중 하나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에너지 생성과 대사작용에 관여하며 특히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탈모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에요. 따라서 피부 건강 뿐만 아니라 손톱 건강, 머리카락 건강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 효과
1.신진대사 촉진 작용: 단백질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체내 세포 분열과 성장에 기여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2.혈액순환 향상: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3.면역력 강화: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저항력을 높여주고 질병 감염률을 낮춰줍니다.
4:다이어트 효과 : 지방대사를 활성화 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 근육량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우울증 완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6.탈모예방과 개선: 두피 세포 재생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탈모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비오틴은 모발 성장 촉진 및 두피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과가 있어서 탈모치료 보조제의 주성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서도 비오틴 결핍 환자에게 비오틴을 투여했더니 머리카락이 25%이상 두꺼워졌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7. 당뇨개선 : 인슐린 합성 과정에 관여해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 증상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8.항암효과: 암세포 증식 억제 와 전이 방지에 좋은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각종 암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눈건강: 안구 망막 손상을 막아주고 백내장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10.손톱건강: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생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손 발톱 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 재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 치료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량과 부작용
하루 권장량은 30mcg이지만 상한 섭취량은 1000mcg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특성상 과다 복용해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1000mcg 이상으로 과다 복용시 이를 배출하기 위한 소변과 땀의 양이 과도해질 수 있으며 설사 또는 메스꺼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위장장애가 있거나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주의하여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비오틴 함유식품
시중에 판매되는 영양제 형태로도 먹을 수 있고 음식물에서도 섭취가 가능한데요, 계란 노른자, 견과류, 콩, 버섯, 바나나, 고구마, 우유, 시금치와 같은 녹색채소 등 많은 음식물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골고루 식단에 첨가한다면 비오틴 섭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