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두통 졸음 눈의 피로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상

생리 기간에 겪는 불편한 증상은 여러가지인데요. 생리전 두통, 졸음, 그리고 눈의 피로로 인한 경험을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일상 생활에 큰 방해가 될 정도여서 원인을 찾아보았네요.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액상 철분제를 복용한 후기입니다.


생리전 두통 졸음 눈의 피로

저는 일정한 생리통 증상은 없습니다. 아마도 몸의 컨디션에 따른 증상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가끔씩 아랫배나 허리가 아픈 일반적인 생리통 증상이 있을 때는 타이레놀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통증이라기보다 불편한 증상들인데요. 생리전 증후군인 것 같습니다. 생리가 시작하기 하루 이틀 전부터 이런 기운들이 느껴집니다.

우선 눈의 피로가 느껴집니다. 이 증상만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때도 있지만 심할 때는 눈이 저절로 감기는 정도의 졸음을 동반하고 두통과 메스꺼움까지 이어집니다.

보통 병원 진료시나 약국에서 이런 증상을 설명해도 일반적인 생리통 약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전혀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경험을 검색해보았고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혈의 원인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생리시에만 있는 증상이니 생리혈 배출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이겠지요. 철분제만 복용한다면 개선이 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훼마틴에이시럽 액상철분제와 비타500


액상 철분제 훼마틴에이 복용 후기

이런 저런 추천 제품들이 많았지만 약국에 가서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우선 효과도 모르겠고 해서 낱개로 판매하는 액상 철분제 2개를 비타오백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철분제는 캡슐과 액상 제품이 있는데 성분도 차이가 있지만 1회 복용을 기준으로 철분 함량이 높고 흡수도 더 잘되는 액상 제품이 생리증후군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캡슐을 먹고 위장장애와 변비가 생겼다는 글도 보았는데 어쨌든 함량이 높고 흡수가 잘 된다니 액상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아주 달달하지만 철봉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철봉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런 철 냄새가 납니다.

비타민C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고 불편한 맛도 없앨 겸 비타500으로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플라시보효과인지 모르겠으나 효과를 보아서 생리전 2-3일 동안 예방 차원으로 복용해 주고 있습니다.

훼마틴에이 시럽은 낱개로 구매시 개당 3,000원이고 30포 한 박스 가격이 7만원 정도입니다. 약국마다 가격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약국에 진열된 철분제 종류

좀 더 저렴한 액상 철분제를 찾아보려고 다른 약국을 가보았는데 볼그레액 10ml/30포가 2,50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훼마틴액 한박스와 용량이 같은데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차이를 알아보니 훼마틴액은 천연철분제제이고 볼그레액은 단백결합철이라고 되어 있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천연이라 가격 차이가 큰가 봅니다. 볼그레액도 위장장애가 적고 후기가 좋은 편이나 역시 흡수율에서는 훼마틴액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장기 복용시에는 볼그레액을 이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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