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토피넛라떼 맛/ 토피 뜻

얼마 전 명동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토피넛 라떼를 먹어보았는데요. 토피넛이라는 견과류 종류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알아보니 토피라는 것이 있고 견과류의 풍미를 더한 라떼입니다.

토피넛 라떼 아이스


토피넛라떼 맛

항상 마시던 라떼를 대신해 시즌 메뉴인 토피너 라떼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기본적인 라떼의 맛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토피와 견과류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고 버터향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처음에는 황설탕을 뿌려 놓은 건가 하고 알아보니 토피라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아이스로 마셨지만 핫으로 마실 때 풍미가 더 잘 느껴진다고 합니다.


토피 뜻

토피는 과자의 일종으로, 설탕이나 당밀에 버터 등을 섞어 열을 가해 캐러멜화 한 후 굳힌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버터 넣고 베이킹 소다를 뺀 달고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단단한 식감: 캐러멜과 비슷한 맛이지만, 캐러멜보다 훨씬 단단하고 딱딱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버터 풍미: 버터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고소하고 풍부한 버터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활용: 토피는 그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초콜릿,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에 첨가되어 맛과 식감을 더하는 데 사용됩니다.


함께 주문한 망고 패션티 블렌디드입니다. 아이가 시킨 음료인데 패션 후르츠 때문인지 망고 맛에 상큼함이 더해져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