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비염, 축농증, 감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번에는 코막힘에 대한 해결방법 중 지압법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 혈자리 지압과 일상생활 습관 조절을 통해 코막힘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코막힘 지압
- 영향혈: 콧망울 옆 부분 코를 튼튼하게 하는 혈자리로 코 주변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일시적인 코막힘을 해소합니다. 비염으로 인한 눈의 가려움 완화와 코콜이에도 효과적입니다.
- 상영향혈: 영향혈에서 약간 위로 올라간 부분으로 목가려움과 재채기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사백혈: 눈동자 아래쪽 부분으로 코막힘, 비염, 축농증과 눈 가려움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정명혈: 눈 앞쪽과 콧대 사이의 경혈로 눈을 밝게 해주는 혈자리입니다. 안면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코막힘에도 효과적이고 얼굴의 붓기를 빼고 눈의 충혈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 산근혈: 눈 사이 콧대부분으로 역시 코막힘과 콧물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인당혈: 눈썹 가운데 부분으로 콧물과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상성혈: 헤어라인에서 약간 위쪽 부분으로 콧물이 줄어들고 코를 뚫어주며 코콜이와 코피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혈자리를 손가락이나 지압봉으로 꾹꾹 눌러주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 줍니다. 지압의 강도가 너무 세거나 시간을 너무 길게 가지지 않도록 합니다. 특정 혈자리가 아니더라도 코 주위를 손으로 쓸어주며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 주셔도 기혈 순환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압법 외에도 코막힘을 완화시키는 방법
코막힘을 완화시키는 다른 방법으로는 적정 실내 습도 조절과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코막힘이 알러지 반응에 의한 것이라면 알러지 원인 물질을 피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코막힘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