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서 받은 희망플러스 신용 이차보전대출 만기가 2024년 1월 5일이었고 한달 정도 전부터 은행으로부터 만기연장 신청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연장신청 후에는 금리가 1.5%에서 3.3%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추가 대출도 신청해보았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 이차보전대출 추가 신청
희망플러스 대출이 마감되었다는 정보를 접했지만 신한은행 어플에서 보니 접수가 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가로 대출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2024년 1월 5일 1,000만원 만기 연장된 바로 그 날 3,000만원 한도이기 때문에 2,000만원을 추가로 신청하였습니다.
희망플러스 대출은 고신용 대출인 희망플러스 신용 이차보전대출과 NICE평점 745~919점이 이용 가능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이차보전대출로 나뉘는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이차보전대출은 재단의 한도 소진으로 마감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 이차보전대출
- 대출한도 최대 3천만원
- 대출금리 연 3.3%
- 1년 만기 일시상환
- 대출기간 최대 1년
- NICE평점 920 이상 고신용자
- 방역지원금(손실보상금) 수급자
- 중도상환해약금 없음
희망플러스 신용 이차보전대출 추가신청 과정 결과
1월 5일 신청하고 상품관리의 대출 메뉴에서 진행중 대출에 들어가니 심사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담당 직원이 심사후 연락을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습니다.
신한 sol 어플의 마이 페이지에 보니 내 전담직원과 전화 상담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어서 문의해 보니 잘 모르는 듯한 분위기로 알아보고 연락 드리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며칠이 지난 15일 오전에 드디어 대출 담당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출 불가였습니다. 이유는 2021년에 받은 소상공인대출 2,000만원이 있었는데 변제되었지만 한도를 책정하는데 포함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같은 상품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소상공인대출이고 같은 재단 보증이어선지 반려되었습니다. 고신용 대출 받으실 분들 중에서 한도 3,000만원 중 일부만 받았다면 추가로 나머지 금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한번 신청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희망플러스 대출은 각자 이용 중인 시중 은행의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은행 중에서 기업은행의 절차가 빠르고 잘 이루어진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서류만 준비되어 있다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이 이루어지고 1년 만기후 대출 연장도 가능했습니다. 내년에도 더 연장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절차는 소득 및 매출확인 – 대출 신청정보 입력 – 대출상담 및 심사 – 약정서 작성 – 대출금 받기로 진행됩니다.
담당 직원이 추천한 또다른 상품인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비대면 보증부대출은 한도 7천만원으로 높았지만 대출 이자 역시 6.03~6.91%로 높아서 아직 신청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금리 1.5% 상품을 이용하다가 3.3%로 오른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거의 7% 이자인 상품을 선뜻 대출받을 수가 없네요. 경기가 어려운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분들이 이용할 수있는 좋은 대출 상품이 다시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