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보기를 하려고 보니 빙그레 바나나우유 캘린더 기획팩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8개 11,600원으로 개당 1,450원입니다. 바나나우유 편의점 가격이 1,800원이니 저렴한 편이죠.게다가 하나 더 필요했던 2024 달력 증정까지 되다니 품절되기 전 바로 담았습니다.
2024 탁상달력 증정
역시 바나나우유는 빙그레 단지형이 맛있습니다. 꼭 맛의 차이라기보다는 저 용기모양과 분위기나 추억까지 더해진 맛이겠지요. 건강상의 이유나 입맛의 변화로 단 음료를 이제 일부러 사먹지 않지만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는 우유입니다. 오랜만에 주문해 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요즘 달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주는 것 같기는 한데 예전처럼은 아니라서 제공되는 양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증정이지만 달력의 품질이 괜찮은 편입니다. 바나나우유 기획인 만큼 컬러도 예쁜 노란색이라 따뜻한 느낌이고 매 달마다 날짜의 컬러도 조화롭습니다. 크기도 적당한 게 아이들 책상 위에 두면 좋을 사이즈와 디자인입니다. 이마트 주문인데 현재 품절이고 롯데마트에는 판매중이네요. 재고는 계속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집안 인테리어 풍수에 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노란색 소품을 서쪽 방향에 놓으면 재물운을 높인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서 서쪽에 있는 책장에 올려 놓았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연말이나 새해가 바뀌면 운수에 관한 글이나 영상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좋은 내용을 들으면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안 좋은 내용은 미신이다 생각하면서 조심하고 한번 더 신중히 고민하게 되니 나쁠 건 없겠지요. 다 비슷한 내용들이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본인의 삶에 대한 애착과 기대 때문이겠지요. 올해 너무 어려웠는데 2024년에는 여유롭고 행복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